코오롱유화가 1회용기저귀에 들어가는 고흡수성수지설비를 증설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유화는 60억원의 시설투자비를 들여 경북 김
천공장안에 연산 5천 규모 고흡수성수지공장을 건설,94년4월에 완공키로
했다.

이 공장이 가동될 경우 코오롱유화의 연산능력은 기존 3천t 을 포함,7천
t규모로 늘어난다.

코오롱의 이번 증설은 미기저귀업체로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개발한 고흡수성수지의 품질을 인증받은것을 계기로 연10%이상 늘어나고
있는 내수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시장을 개척하기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