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 차종선정결과발표 내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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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의 차종선정 결과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됐다.
구본영 교통부차관은 19일 "당초 이날 오후로 잡혀있던 청와
대 보고일정이 금융실명제와 관련한 일정때문에 지난 18일 저녁
갑자기 취소됐다"고 말하고 "따라서 이번주안에는 보고가 이뤄지
기 어렵게 됐으며 발표도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차관은 "보고일정 변경이외에 발표시기를 연기한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통부 관계자들은 경부고속철도의 차종선정결과가 국내 경
제계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금융실명세 실시의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계에 또다른 충격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
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구본영 교통부차관은 19일 "당초 이날 오후로 잡혀있던 청와
대 보고일정이 금융실명제와 관련한 일정때문에 지난 18일 저녁
갑자기 취소됐다"고 말하고 "따라서 이번주안에는 보고가 이뤄지
기 어렵게 됐으며 발표도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차관은 "보고일정 변경이외에 발표시기를 연기한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통부 관계자들은 경부고속철도의 차종선정결과가 국내 경
제계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금융실명세 실시의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계에 또다른 충격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
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