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천지역에서도 앞으로 민간사업자가 제공하는 전화정보서비스를
받을수있게된다. 한국통신은 민간사업자가 전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할수 있
도록 전주전화국에 3천회선,인천전화국에 1만회선규모의 700번교환시설
설치작업을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시설이 완공되면 전주지역에서는 10월중에,인천지역에서는 12월중에
민간사업자가 전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민간사업자에 의한 전화정보서비스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등
5개지역에서 2백67개 정보제공회사가 총 1천20여개의 뉴스 경제 교육 음악
건강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와 인천지역에서 전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자는 제공코자하는
정보내용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제출해 사전윤리심의를 거친후 700번
교환회선이용청약서와 사업계획서 음성정보장치의 구성도 사업자등록증사
본등을 전주및 인천전화국에 제출하면된다.

한국통신은 민간사업자들의 서비스청약접수는 오는9월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