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기업 모두 자금불안 심리 팽배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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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전격실시 이후 향후 자금시장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
함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초단기로만 운용하고 월말을 넘기
는 자금 운용에 크게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기업들은 올 1.4분기에 대거 발행한 기업어음(CP)과
중개어음 상환자금 및 추석자금 마련에 나서면서 금리가다소 높더
라도 가급적 중장기성 자금을 확보하려는 자금가수요 조짐을 보이
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만기도래 중개어음 및 기업어
음 상환자금과 추석자금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은행과 투신, 단
자 등 금융기관들이 월말을 넘기는 자금운용을 꺼리고 있다.
이에 따라 3개월만기 이상의 중개어음의 경우 이달들어 하루평
균 4백억-5백억원씩 발행돼 왔으나 실명제 실시 첫날인 13일에는
44억원, 14일 1백30억원에 그치는등 발행 증가세가크게 둔화됐다.
함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초단기로만 운용하고 월말을 넘기
는 자금 운용에 크게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기업들은 올 1.4분기에 대거 발행한 기업어음(CP)과
중개어음 상환자금 및 추석자금 마련에 나서면서 금리가다소 높더
라도 가급적 중장기성 자금을 확보하려는 자금가수요 조짐을 보이
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만기도래 중개어음 및 기업어
음 상환자금과 추석자금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은행과 투신, 단
자 등 금융기관들이 월말을 넘기는 자금운용을 꺼리고 있다.
이에 따라 3개월만기 이상의 중개어음의 경우 이달들어 하루평
균 4백억-5백억원씩 발행돼 왔으나 실명제 실시 첫날인 13일에는
44억원, 14일 1백30억원에 그치는등 발행 증가세가크게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