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고양 능곡지구에 내달말 아파트용지 4만여평 공급

입력1993.08.18 00:00 수정1993.08.18 00:00

경기도 고양능곡지구에서 빠르면 내달말 4만9천평의 땅이 주택건설업체들
에 공급된다.

18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고양능곡지구에서 1차적으로 전용면적 25.7평초
과 아파트를 지을수 있는 합동개발용지 4만9천평을 내달말이나 늦어도 10
월초까지 매각할 계획이다.

주공의 올 신규사업지중 최대규모인 능곡지구는 현재 개발계획변경신청이
들어가 있고 내달 중순께 공급승인이 날 전망이다.

이번의 1차 공급분에는 2천4백~2천5백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으
로 있다.

주공은 또 전용면적 18~25.7평의 아파트가 지어질 합동개발용지 2차공급분
3만5천평을 내년 상반기에 매각할 방침이다.

고양능곡지구의 대지면적은 총 36만7천평으로 건립예정 아파트수는 1만6
천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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