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우수발명품으로 인정돼 시제품제작지원을 받은 발명품의
상품화가 활발하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로부터 시제품제작지원을 받은
발명품21건중 12건이 외국에 상품을 수출하거나 제품을 시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발명가 김성남씨가 개발한 장유용 용기뚜껑은 미국에 10만개
수출계약됐으며 창문용 셔터, 지층샘플수납용기등은 시판돼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은 이에따라 우수발명품에 대한 합동광고 로고제작등을 지원할
방침이어서 우수발명품의 사업화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발명시제품지원은 발명특허협회가 신청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기술평가를 의뢰,그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최고 1천5백만원까지 자금지원을
해주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