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의 충격을 떨치고 3일만에 전업종에 걸쳐 급등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이 하룻만에 다시 떨어지고있다.
17일 주식시장은 개장초 전일보다 7.52가 빠진 684.15에서 출발
하는 부진을 면치못하고있다.
개장초 1개 종목의 상한가를 포함,23개 종목이 상승세에 있는 반
면 32여개 종목의 하한가를 포함,500여개 종목이 내림세에 있다.
100여개 종목은 보합선이다.
이같이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선것은 정부의 증시대책에대한 기대
감이 무산된데 기인한것으로 보인다.
금융 대형제조 건설종목은 고가매물이 증가하고있고 보합선의 매수
가 간간이 있을뿐이다.증권 은행 단자 보험주는 보합선에서 주문관
망이다.무역주는 대우 선경주등이 보합선을 유지하고있고 그외 종목
은 주문관망속에 혼조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