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앞으로 공급할 재개발 및 재건출 아파트는 모
두 18만1천6백6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전체 1백17개 주택건설
지정업체 중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을 벌이고 있는 69개사로 전국 1백81
개 지역에서 모두 18만1천6백6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재개발의 경우 30개 업체가 83개 지역에서 13만1천4백23가
구,재건축은 30개 업체가 98개 지역에서 5만2백39가구를 짓고 있으며 이
중 일반 분양분은 재개발이 3만5천8백21가구,재건축이 2만1천2백30가구
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재개발 12만9천7백가구와 재건축 3만5천99가구등
모두 16만4천8백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남이 4천3백63가구,
경기 3천8백3가구,부산 2천7백93가구,대구 2천18가구,경북 1천3백12가구,
인천 8백76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