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소(소장 양승택)는 13일 오는96년 세계정상의 연구소구현을 목
표로 박사후 연수(POST-Doc)연구원제도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
이 제도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에게 연구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자 통신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외부의 고급인력을 과제에
투입함으로써 연구생산성을 제고시키게 될것이라고 연구소측은 밝혔다.
연구소는 박사후 연수연구원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박사학위 취득후 5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박사학위취득이 확정된 자로서 연구소의 연구개발분야와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연수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하면 1년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도
록 했는데 외국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에게는
편도항공료(배우자및 자녀2인이내 포함)와 별도의 이사경비까지 지원해주기
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