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간선과 순환선도로 고속화사업을 오는 97년까지 모두
완공시켜 교통난을 크게 완화시키기로 했다.

13일 대구시는 최근 폭증하고 있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신천
우안도로 담티고개~황금동간 범물~고산국도간등 11개노선의 도심간선
도로및 순환선 고속화도로 55 등의 개설사업을 오는 97년까지 서둘러
완공하기로 하고 5천7백8억원의 재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도별 추진내용을 보면 폭 25m 길이 2천9백50m 규모로 건설중인
서변대교와 서변인터체인지공사는 올 10월까지 모두 완공하고 5백85억
원이 투입되는 폭 50m길이 8.4Km의 서변인터체인지~고산국도간은 올해
착공해 9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폭 35~50m길이 8.6Km규모의 범물~고산국도간과 폭30m 길이8Km
규모의 이현인터체인지~유천동간 폭40m 길이2.8Km의 담티고개~황금동간
도로도 96년에 개통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94년부터 사업비 1천13억원이 투입되는 폭35~50m 길이3.4Km의
성서공단~상인택지간 도로와 태전교~구마지선간 도로(사업비 7백84억원
폭35m 길이3.95Km) 신천우안도로(사업비 6백40억원 폭30m 길이11.5Km)
상동교~가창간도로(사업비 8백10억원 폭30m 길이4.0Km) 제2대봉교~
남구청간 도로(사업비 1백76억원 폭25m 길이0.61Km)는 97년까지 개통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