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3일 금융실명제 대책반을 구성해 실명제가 실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특히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시키는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중소기협중앙회와 전경련등 4개의 경제단체
에 대해서도 금융실명제 대책반을 자체적으로 구성,실명제가 기업
에 미치는 영향을 자체분석해 보고토록 했다.
상공자원부는 특히 자금시장의 경색에 따른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사태를 막기위해 우선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특별자
금지원을 재무부에 긴급 요청하기로 했다.
정해주 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한 실무대책반은 관련국장과 실
무과장,산업연구원(KIET)등 연구기관,주요 업계대표 등 10명내외로
구성되며 여기에서 종합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대로재무부차관
을 위원장으로 한 중앙대책위원회에 올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