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유대문 `정낭' 국민학교 교문으로 사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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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일부 국교의 교문이 육중한 철문에서 제주고유의 대문인 정낭
(낭은 나무를 뜻하는 제주사투리)으로 바뀌고 있다.
교문을 정낭으로 설치한 학교는 북제주군 우도면 서광리 연평국교, 조
천읍 대흘리 대흘국교, 한림읍 금악리 금악국교, 조천읍 선흘리 선인분교
등 4곳이다.
이들 국교에서는 교문을 개.보수하면서 기존 철문을 없앤 뒤 정낭으로
대체했으며 정낭 옆에는 제주 상징물의 하나인 돌하르방 2기를 세워 고유
의 멋을 뽐내고 있다.
정낭은 서까래크기의 나무기둥을 양쪽 정주석(구멍이 3개 뚫린 돌)에
끼워넣거나 땅에 내려 말 소 등의 침입을 막고 집안에 사람이 있는지 여
부를 알려주는 특유의 풍물이다.
(낭은 나무를 뜻하는 제주사투리)으로 바뀌고 있다.
교문을 정낭으로 설치한 학교는 북제주군 우도면 서광리 연평국교, 조
천읍 대흘리 대흘국교, 한림읍 금악리 금악국교, 조천읍 선흘리 선인분교
등 4곳이다.
이들 국교에서는 교문을 개.보수하면서 기존 철문을 없앤 뒤 정낭으로
대체했으며 정낭 옆에는 제주 상징물의 하나인 돌하르방 2기를 세워 고유
의 멋을 뽐내고 있다.
정낭은 서까래크기의 나무기둥을 양쪽 정주석(구멍이 3개 뚫린 돌)에
끼워넣거나 땅에 내려 말 소 등의 침입을 막고 집안에 사람이 있는지 여
부를 알려주는 특유의 풍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