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쓰레기소각장 폭리의혹...t당낙찰가 타지역의 1.5-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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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동에 세워지는 쓰레기소각장의 낙찰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
하게 높아 담합에 의한 폭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중동쓰레기소각장 입찰에 나서 공사실적 제한
조건에 따라 (주)대우와 동부건설등 2개사만이 응찰한 결과 (주)대우가
t당 1억3천만원(예정가격의 99%)에 낙찰받았다.
그러나 부천시의회와 일부지역 주민회가 최근 대전 대구 성남 평촌 일
산 노원 목동 등 다른 7개지역에 세워지고 있는 소각장의 t당 낙찰가 조
사결과 최하 2천8백97만원(일산)에서 최고 8천8백만원(성남)이며 나머지
지역의 경우 3천5백만원에서 6천5백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이들 8개지역 소각장 시공회사의 기술도입선인 외국제휴회사가 일
본(5개사) 독일(2개사) 벨기에로 수준이 비슷하고 소각방식도 같아 이같
은 낙찰가격의 심한 차이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게 높아 담합에 의한 폭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중동쓰레기소각장 입찰에 나서 공사실적 제한
조건에 따라 (주)대우와 동부건설등 2개사만이 응찰한 결과 (주)대우가
t당 1억3천만원(예정가격의 99%)에 낙찰받았다.
그러나 부천시의회와 일부지역 주민회가 최근 대전 대구 성남 평촌 일
산 노원 목동 등 다른 7개지역에 세워지고 있는 소각장의 t당 낙찰가 조
사결과 최하 2천8백97만원(일산)에서 최고 8천8백만원(성남)이며 나머지
지역의 경우 3천5백만원에서 6천5백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이들 8개지역 소각장 시공회사의 기술도입선인 외국제휴회사가 일
본(5개사) 독일(2개사) 벨기에로 수준이 비슷하고 소각방식도 같아 이같
은 낙찰가격의 심한 차이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