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손기호 검사는 4일 자신의 집에서 히로뽕을 복용해온
유명 디자이너 김영세(38.서울 에쿠우스의상실 대표)씨를 향정신성의약
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하순과 4월초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성동
구 옥수동 극동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히로뽕 0.03g씩을 주사기를 통해 투
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