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군대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추가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외무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온 점을
일단 평가하고 추가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유명환외무부대변인은 "일본정부가 군대위안부의 모집.이송.관리등에서 전
체적인 강제성을 인정한 점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유대변인은 또 "일본정부가 군대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반성의 뜻과
함께 이를 역사의 교훈으로 직시해 나가겠다는 등의 결의를 표명한 것에 대
해서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번 조사에서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관방장
관의 담화에서 밝힌바와 같이 일정부가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앞으
로도 계속 밝혀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