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휴가도미노현상'...판사 휴가떠나자 검사-변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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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법조계에 "휴가도미노"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법원판사가 휴가를 떠나자 검사와 변호사들도 잇달아 휴가를 가고 법원주
변사법서사와 음식점들마저 때맞춰 휴가길에 올랐기 때문.
이는 법원판사가 없으면 검사와 변호사가 재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법조계의 특성에 따른 한여름의 연례행사.
서울민사지법의 경우 판사 1백16명중 절반이상의 휴가가 이번주에 휴가가
몰려있다.
서울고법도 96명의 판사중 이번주에 3분의 2가량이 휴가승인을 받아 피서
중인데다 나머지 판사들도 둘째주와 셋째주에 법원을 떠나있을 계획이다.
이때문에 변호사업계도할 "어쩔수없는" 휴업사태를 맞고 있다.
변호사수임문제로 사무실에 문의전화를 해도 "휴가중이오니 메모를 남기시
면감사하겠습니다"라는 자동응답 목소리만 들릴뿐이다.
법조타운으로 유명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주변 사법서사와 음식점 현
관곳곳에도 "휴가중"이라는 알림장이 나붙어 "휴가도미노"의 위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
법원판사가 휴가를 떠나자 검사와 변호사들도 잇달아 휴가를 가고 법원주
변사법서사와 음식점들마저 때맞춰 휴가길에 올랐기 때문.
이는 법원판사가 없으면 검사와 변호사가 재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법조계의 특성에 따른 한여름의 연례행사.
서울민사지법의 경우 판사 1백16명중 절반이상의 휴가가 이번주에 휴가가
몰려있다.
서울고법도 96명의 판사중 이번주에 3분의 2가량이 휴가승인을 받아 피서
중인데다 나머지 판사들도 둘째주와 셋째주에 법원을 떠나있을 계획이다.
이때문에 변호사업계도할 "어쩔수없는" 휴업사태를 맞고 있다.
변호사수임문제로 사무실에 문의전화를 해도 "휴가중이오니 메모를 남기시
면감사하겠습니다"라는 자동응답 목소리만 들릴뿐이다.
법조타운으로 유명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주변 사법서사와 음식점 현
관곳곳에도 "휴가중"이라는 알림장이 나붙어 "휴가도미노"의 위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