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소식] 후지쯔배 패권다툼..조훈현과 유창혁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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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조훈현구단(40)인가,반집승부사 유창혁육단(28)인가"
한국바둑의 그랜드슬램달성이라는 세계바둑사상초유의 거대한 화폭에
마지막 화룡점정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일본의 가토 마사오(가등정부)구단과 아와지 슈조(담로수삼)구단을 각각
반집으로 꺾고 제6회 후지쯔(부사통)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른
조훈현구단과 유창혁육단이 오는 7일 일본기원에서 패권을 다툰다.
우승상금 2,000만엔(한화약1억5,400만원) 준우승상금 700만엔
(한화약5,400만원)이 걸린 이번 결승전은 일본의 한복판에서
한국기사들끼리의 잔치로 열리는 것.
두기사의 역대전적을 보면 객관적 기력상 조훈현구단이 한수위.
국제기전승률면에서 조훈현구단이 61. 8%(34승21패)로 유창혁육단
(60. 6%, 20승13패)보다 다소 앞선데다 상대기사전적에서도 조훈현구단이
유창혁육단을 통산29승1무21패로 역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기전타이틀획득수에서 조훈현구단은 무려 128회라는 세계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유창혁육단은 불과 5회획득에 그친것.
그러나 유창혁육단의 최근 무서운 상승기세와 올시즌전적을 보면
조심스럽게 유육단의 우승을 점쳐볼 수 있다.
올해 국내기전의 전적만 볼때 유창혁육단이 44승12패의 좋은 승률을
기록한데 반해 조훈현구단은 31승20패로 부진한 편.
또 올시즌 상대기사전적에서도 유창혁육단이 9승3패로 단연 우세하다.
유창혁육단은 지난달 22일 조훈현구단과의 제16기 국기전 제12국에서도
백불계승을 거둬 준결승에 오른바 있다.
최근 승부에 눈뜬 반집승부사 유창혁육단이 과연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주인공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
한국바둑의 그랜드슬램달성이라는 세계바둑사상초유의 거대한 화폭에
마지막 화룡점정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일본의 가토 마사오(가등정부)구단과 아와지 슈조(담로수삼)구단을 각각
반집으로 꺾고 제6회 후지쯔(부사통)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른
조훈현구단과 유창혁육단이 오는 7일 일본기원에서 패권을 다툰다.
우승상금 2,000만엔(한화약1억5,400만원) 준우승상금 700만엔
(한화약5,400만원)이 걸린 이번 결승전은 일본의 한복판에서
한국기사들끼리의 잔치로 열리는 것.
두기사의 역대전적을 보면 객관적 기력상 조훈현구단이 한수위.
국제기전승률면에서 조훈현구단이 61. 8%(34승21패)로 유창혁육단
(60. 6%, 20승13패)보다 다소 앞선데다 상대기사전적에서도 조훈현구단이
유창혁육단을 통산29승1무21패로 역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기전타이틀획득수에서 조훈현구단은 무려 128회라는 세계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유창혁육단은 불과 5회획득에 그친것.
그러나 유창혁육단의 최근 무서운 상승기세와 올시즌전적을 보면
조심스럽게 유육단의 우승을 점쳐볼 수 있다.
올해 국내기전의 전적만 볼때 유창혁육단이 44승12패의 좋은 승률을
기록한데 반해 조훈현구단은 31승20패로 부진한 편.
또 올시즌 상대기사전적에서도 유창혁육단이 9승3패로 단연 우세하다.
유창혁육단은 지난달 22일 조훈현구단과의 제16기 국기전 제12국에서도
백불계승을 거둬 준결승에 오른바 있다.
최근 승부에 눈뜬 반집승부사 유창혁육단이 과연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주인공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