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사가 태국 SGS사의 종합생산관리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 동남아SI(시스
템통합)시장에 진출했다.
이회사는 3일 태국의 키폰및 일반전화기제조업체인 SGS사의 생산 구매관리
제조관리 공정관리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통합생산관리시스
템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태국의 2개 SI업체도 참가, 경합을 벌였는데 STM이 자체 개
발한 시스템인 Pro-KEY가 업무효율면에서 뛰어나 최종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TM은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미국등지를 대상으로 한 국제VAN(부가가치통
신망)사업을 해왔는데 이번의 태국진출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최근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SI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