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2일 대전세계박람회(EXPO) 홍보상황실을 설치,엑스포기간중
홍보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공보처내 기존 인원중 36명을 차출해 구성된 홍보상황실은 총괄반,논조
분석반,해외홍보반,대외섭외반등 4개반으로 나눠 엑스포와 관련한 홍보
활동을 범정부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상황실장을 맡게된 유세준공보처기획관리실장은 "홍보상황실은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파악해 종합적인 홍보
활동을 펴나갈 것"이라면서 "오는 21일까지 한시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
나 그때가서 필요하다면 활동기한을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실장은 또 "엑스포기간중 해외관람객의 유치실태등을 수시로
점검,해외홍보활동등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