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우리의 고유상표가 부착된 신발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국
제공항 항구등 각터미널에서 판매된다.

2일 신발업계에 따르면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트바스(TVAS)상사(대표 이균
철)가 "트바스"라는 고유브랜드로 국제공항및 항구 면세점에서 신발을 판매
키로 하고 관광공사와 마무리협의를 벌이고 있다.

국내상표가 부착된 신발이 국제터미널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발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판매되며 품목은 주로 운동화로 단가는
해외판매가의 절반인 50달러내외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트바스는 국내신발 공장에서 생산된 신발 전량을 세계 16개국에 수출
하고 있는 신발수출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