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부터 구조개선자금 지원업체에 대한 사후관리
에 착수했다.
중진공은 그동안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해온 실무자들을 사후관리팀에
편성, 구조개선자금지원이 승인된 2천1백28개 업체를 요원들이 2인1조로
직접 방문케함으로써 이들 업체를 조기투자에 나서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사후관리팀의 요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계획의 이행여부 *지
원자금의 적정사용여부 *계획변경의 필요성파악및 *대기업 또는 모기
업의 지원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중진공은 특히 정당한 사유없이 주문제작하는 설비의 설계 제작 설치
등을 이미 밝힌 일정대로 시행치 않거나 당장 구입가능한 설비의 설치를
미루는 등 투자에 소극적인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이행을 촉구하고 그래
도 적극성을 보이지 않으면 대출금을 회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