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대리석 관련기술 제일모직서 절취시도...동양나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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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의 직접개발투자비와 해외기술연수를 통해 국내개발에 성공한 (주)
동양나일론의 인조대리석 제조공장에 후발업체인 (주)제일모직 직원이 무단
침입, 제조기술을 취득하려 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주)동양나일론 중앙연구소(소장 고대종.48)가 지난달 22일 경기 군포경찰
서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인 (주)제일모직 화성연구소
서재경대리(33)등 4명이 지난 7월15일 낮12시40분경 동양나일론의 인조대리
석 가공업체인 동립상사(대표 한관홍. 경기 용인군 구성면 중리 663)의 생
산공장에 들어가려다 발각됐다는 것이다.
당시 이 공장 안에 있던 동양나일론 직원 장성화씨(27)와 고소인 고씨는 "
5년반동안 동양나올론에서 근무했던 서씨가 A작업장에 들어와 인조대리석의
마감 공정을 살펴보는 사이 나머지 3명은 작업장 입구에서 서성거려 몸싸움
끝에 이들을 공장 밖으로 내쫓았다"며 "이들은 지난6월 초순경에도 작업장
에 들어가려다 거절당하고 돌아간 적이 있는데 산업정보취득을 위한 주거침
입이 분명하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고씨는 "제일모직 직원이 침입한 것은 우리회사 제품에 비해 마감처리가
말끔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산기종 공정 등을 살피러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번주중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끝냈고 내주중 서씨등 제
일모직 직원을 불러 산업정보를 캐기 위해 침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
이다.
이와관련 제일모직측은 "당시 동립상사에는 담이나 경비원도 없는 허술한
상태였고 인조대리석의 단순한 절단 연마작업을 보기위해 갔던 것"이라며
"동양나이론측의 주장은 시장잠식 우려에 따른 음해"라고 반박했다.
동양나일론의 인조대리석 제조공장에 후발업체인 (주)제일모직 직원이 무단
침입, 제조기술을 취득하려 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주)동양나일론 중앙연구소(소장 고대종.48)가 지난달 22일 경기 군포경찰
서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인 (주)제일모직 화성연구소
서재경대리(33)등 4명이 지난 7월15일 낮12시40분경 동양나일론의 인조대리
석 가공업체인 동립상사(대표 한관홍. 경기 용인군 구성면 중리 663)의 생
산공장에 들어가려다 발각됐다는 것이다.
당시 이 공장 안에 있던 동양나일론 직원 장성화씨(27)와 고소인 고씨는 "
5년반동안 동양나올론에서 근무했던 서씨가 A작업장에 들어와 인조대리석의
마감 공정을 살펴보는 사이 나머지 3명은 작업장 입구에서 서성거려 몸싸움
끝에 이들을 공장 밖으로 내쫓았다"며 "이들은 지난6월 초순경에도 작업장
에 들어가려다 거절당하고 돌아간 적이 있는데 산업정보취득을 위한 주거침
입이 분명하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고씨는 "제일모직 직원이 침입한 것은 우리회사 제품에 비해 마감처리가
말끔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산기종 공정 등을 살피러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번주중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끝냈고 내주중 서씨등 제
일모직 직원을 불러 산업정보를 캐기 위해 침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
이다.
이와관련 제일모직측은 "당시 동립상사에는 담이나 경비원도 없는 허술한
상태였고 인조대리석의 단순한 절단 연마작업을 보기위해 갔던 것"이라며
"동양나이론측의 주장은 시장잠식 우려에 따른 음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