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종합병원의 고질적인 병상난해소를 위해 전문병원제를 도입키로
한데이어 가정간호사제를 내년부터 실시키로했다.
보사부는 30일 국민의 의료비절감및 병상난해소를 위해 3차의료기관에서
조기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가정간호사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보사부는 이를위해 오는 9월 가정간호대상질환을 정하고 의료보험적용을
위한 의보수가를 마련할 계획이다.
보사부는 가정간호제 대상으로 교통사고 디스크환자등 응급진료후 건강회
복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환자,당뇨병등 만성질환자,척추손상등 재활대상환
자,암등 장기치료질병,노인환자등으로 삼고 구체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보사부는 이에앞서 지난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동성심병원등 5개 병원
을 가정간호시범병원으로 정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