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일일투자정보지 질높이기 경쟁이 요즘 치열하다.

동아증권은 조사부를 신설하면서 일일투자정보지인 동아인텔리전스를
크게 개편해 투자자들과 영업사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고 동부증
권도 위너스데일리를 깔끔하게 다듬기 시작.
또 삼성증권은 삼성투자가이드 외에도 "기업스파트"를 거의 날마다
발행해 자신들이 개발한 유망 종목을 소개하고 있다.
그밖에 동양증권(다이나믹스) 현대증권(현대데일리)등도 표지디자인과
편집체제를 잇달아 바꿔 면모를 새롭게 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요즘 일일투자정보지의 질높이기에 적극적인 까닭
은 정보지의 인기도가 영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
주가패턴이 업종중심에서 개별종목중심으로 바뀌면서 투자정보지의 추
천종목에 일반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가도 큰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