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 70억원과 공업발전기금 1백30억원을
활용,모두 2백억원을 지원키로한 일렉트로21프로젝트(전자핵심기술및 부
품개발)사업의 자금소진이 70%선에 그칠것으로 지적되고있다.

30일 생산기술연구원및 상공자원부에따르면 생기원은 올해 일렉트로 21
프로젝트의 신규지원대상으로 삼성전기의 Nd계 수지자석,유유의 FBT용
페라이트원료분말등 19건을 선정해 77억원을 지원키로했다.

일렉트로21프로젝트의 나머지자금은 2차 지원과제를 선정,지원하게된다.
2차지원과제는 지난92년부터 지원되고있는 계속과제를 심사,선정하게되며
지난해의 경우 25개과제가 모두47억원을 지원받았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과제당 연간 지원금액이 크게 변동하지 않는 현실적
인 점을 감안할때 올해중 일렉트로21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될 자금이 1백
30여억원을 넘지못할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