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자신탁이 외국인전용 수익증권인 국민 서울 엑서스투자신탁(CITC
Seoul Access Trust)를 설정한다.

국민투신은 28일 초기 납입금이 5천만달러인 외수증권을 오는 8월5일
설정,즉시 국내주식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91년이후 처음으로 사모가 아닌 공모방식으로 만들어지는 CITC SAT는
1억달러까지 증액이 가능하며 신탁기간은 10년이다.

주간사회사로 한국산업증권이 단독으로 참여하였으며 판매대리인은 베
어링 자딘플레밍 대신 서울증권등이 맡았다.

CITC SAT는 설정과 동시에 홍콩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국민투신은 이날 오전 호텔신라 라일락 룸에서 CITC SAT설정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81년부터 등장한 외수증권은 이로써 31개에 금액으로는 13
억5백만달러에 이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