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40분께 군산비행장에서 훈련중이던 미군 소속 F-16전투기
2대가 추돌해 둘다 완전히 불탔다.
한미연합사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F-16전투기 한 대가 이륙하려는 순간
착륙을 시도하던 또다른 F-16전투기가 이 전투기 뒷부분을 들이받아 일어
났다.
이 사고가 나자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했으나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
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