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ITC(국제무역위원회)는 한국산 열연강판 및 후판
에 대해 덤핑혐의가 없다고 판정했다.

그런나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은 덤핑수출로 미국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는 판정을 내렸다.

6명의 ITC위원들은 이날 한국산 열연강판 및 후판에 대해 5대1로 `무피해''
판정을, 냉연과 아연도강판에 대해서는 4대2로 `피해''판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지난 연초 미상무부의 덤핑예비판정이후 크게 감소했던 열연강판
및 후판의 대미수출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