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5일 조기출퇴근제시행과 관련,근무효율을 높이기위해 사내에
스피드업(Speed Up)문화를 정착시키기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초관리"실천지침을 마련해 26일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침에서는 회의시간을 줄이기위해 중복되는 회의나 갑작스런 회의는
폐지토록하는한편 서서하는 회의를 늘리도록 권장하고있다.

결재문화도 개선,구두보고와 메모를 활성화하고 대기시간을 줄이기위해
매일아침 상사가 스스로 결재서류를 찾아 결재토록 하고있으며 국내외출
장때는 전자결재방식을 이용하도록 의무화하고있다.

또 회사안에서는 빠른걸음으로 이동,시간을 아끼도록하고 신문은 오전7시
이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서보도록 규정하고있다.

이밖에 이지침에서는 평일 퇴근시간전에는 다음날 업무준비를,토요일
퇴근시간인 오전11시부터는 다음주 업무계획을 준비토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