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량 연중최저치 기록 .. 종합지수는 741.8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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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장세가 계속되며 거래량이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주말인 24일 주식시장은 이틀연속하락에 대한 반발심리가 형성된데다
현대자동차노사분규타결등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반등을 시도했으나
적극적인 매수세력이 없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수준을 지키는데 그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741.83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천78만주(거래대금 1천8백51억원)로 올들어 가장 적었으며
직전토요일인 지난 10일(2천6백61만주)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이날 주식시장은 일부세력이 연속하락에 대한 반등을 기대하며 개장과
함께 매수에 나서 전일 반기실적이 발표된 포철과 노사분규가 타결된
현대자동차가 전일보다 각각 5백원과 3백원이 오르는등 대형제조주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증권주 은행주도 1백~2백원가량씩 오른채 장이
시작됐다. 이들업종을 중심으로 전업종이 고르게 소폭씩 올라 오전
10시께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3.83포인트 오른 745.64를
기록,75일이동평균선을 회복하는 듯했다.
그러나 후속매수세력이 따라붙지 않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호가공백이
크게 벌어지자 대형제조주와 증권주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쌓이며
상승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가 노사분규로 인해 실적을 쉽게
만회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전일대비 3백원
하락으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여 미약한 반등시도도
무산되며 종합주가지수가 간신히 전일수준을 지킨채 장이 마감됐다.
증권전문가들은 고객예탁금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어 본격적인 반등을 시도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상한가 50개등 3백22개종목의 주가가 올랐으며 하한가 6개를 포함해
3백8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47포인트 내린 749.06을 기록했으며
한경평균주가는 2만1천5백1원으로 전일보다 43원 내렸다.
<김성택기자>
주말인 24일 주식시장은 이틀연속하락에 대한 반발심리가 형성된데다
현대자동차노사분규타결등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반등을 시도했으나
적극적인 매수세력이 없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수준을 지키는데 그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741.83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천78만주(거래대금 1천8백51억원)로 올들어 가장 적었으며
직전토요일인 지난 10일(2천6백61만주)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이날 주식시장은 일부세력이 연속하락에 대한 반등을 기대하며 개장과
함께 매수에 나서 전일 반기실적이 발표된 포철과 노사분규가 타결된
현대자동차가 전일보다 각각 5백원과 3백원이 오르는등 대형제조주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증권주 은행주도 1백~2백원가량씩 오른채 장이
시작됐다. 이들업종을 중심으로 전업종이 고르게 소폭씩 올라 오전
10시께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3.83포인트 오른 745.64를
기록,75일이동평균선을 회복하는 듯했다.
그러나 후속매수세력이 따라붙지 않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호가공백이
크게 벌어지자 대형제조주와 증권주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쌓이며
상승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가 노사분규로 인해 실적을 쉽게
만회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전일대비 3백원
하락으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여 미약한 반등시도도
무산되며 종합주가지수가 간신히 전일수준을 지킨채 장이 마감됐다.
증권전문가들은 고객예탁금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어 본격적인 반등을 시도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상한가 50개등 3백22개종목의 주가가 올랐으며 하한가 6개를 포함해
3백8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47포인트 내린 749.06을 기록했으며
한경평균주가는 2만1천5백1원으로 전일보다 43원 내렸다.
<김성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