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게파트미하원민주당원내총무는 22일 클린턴행정부의
대일통상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새로운 통상법안(신게파트수정안)
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게파트의원은 이날 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오찬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과의 협정및 양해각서의 이행상태에 관한 연례평가를 실시,이행상태가
불량할 경우 보복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산업의 경쟁력을 감안,일본시장점유율을 예상하여 구체적인
시장접근목표치를 설정한뒤 목표치를 판단기준으로 통상법 301조치등 보족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게파트의원은 대일통상문제의 내용은 더이상 새로운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자신의 법안은 불필요한 조사철차를 최대한 피하고 곧바로 협의및 조치에
들어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