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연속극"엄마의 바다"(MBCTV 오후 8시)=가게주변에 대형 피자집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그나마 적은 손님이 다 없어질까 걱정에 싸
인다. 동네 골목길에서 동재와 영서가 같이 있는 것을 본 엄마는 영서의
외출을 금지한다. 영서는 이모의 연락을 받고 영문도 모른채 이모가게로
나와 미숙아줌마가 주선한 선을 보게 된다.
<>"생방송 심야토론 전화를 받습니다"<의료서비스,개선할 수 없나>(KBS1
TV 밤 10시30분)=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의료부
조리 척결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의료계의 부조리근절과
서비스개선은 병원의 일과성 자정운동이나 검.경의 단순 사정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관련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의료서비스개선과 부조리
척결방안을 모색해본다.
<>"주말의 명화"<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다>(MBCTV 밤 9시30분)=마약밀매
도박 조직범죄등을 저지른 악당들이 살해당한다. 파리경찰의 그링델반장은
고위층의 지시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거물급범죄자를 재판
없이 즉결처분하는 경찰내의 비밀사조직인 "해결단"이 이 사건에 깊이 관
여하고 있음이 드러나지만 서장도 그 일원이라 그링델은 위기에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