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민 양당 연립정권 가능성 커져...자민 총재경선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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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사퇴를 표명한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총리의 자민당
총재직후임 경선에 나섰던 4명의 후보 가운데 와타나베 미치오 전외상과
미쓰즈카 히로시 전통산상이 "자민당 총재가 총리직을 더이상 보장하지 않
는다"는 이유로 23일 경선을 포기했다고 공동통신이 보도했다.
공동통신은 자민당 소식통을 인용,비자민 야당 연립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에 따라 이들 두 후보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자민당 총재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했다고전했다.
자민당내 독자 파벌을 이끌고 있는 이들 두 후보의 이같은 결정은 심화되
고 있는 당 내분에 직면한 자신들의 무력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이며 아울
러 자민당 지도부가 자민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음을 인지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총재직후임 경선에 나섰던 4명의 후보 가운데 와타나베 미치오 전외상과
미쓰즈카 히로시 전통산상이 "자민당 총재가 총리직을 더이상 보장하지 않
는다"는 이유로 23일 경선을 포기했다고 공동통신이 보도했다.
공동통신은 자민당 소식통을 인용,비자민 야당 연립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에 따라 이들 두 후보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자민당 총재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했다고전했다.
자민당내 독자 파벌을 이끌고 있는 이들 두 후보의 이같은 결정은 심화되
고 있는 당 내분에 직면한 자신들의 무력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이며 아울
러 자민당 지도부가 자민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음을 인지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