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매매타이밍의 예술' .. 김영곤씨 '주식..'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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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흔히 "타이밍의 예술"로 일컬어진다.
똑같은 주식이라도 사고파는 시점,불과 며칠차이의 매매타이밍에따라
투자수익은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이다.
김영곤씨가 최근 펴낸 "주식 살때와팔때"라는 책은 여느
증권투자안내서와는 달리 이같은 타이밍의 포착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70년대부터 증권전문기자로 활약,증권시장을 깊이 파고들었던 김씨는
이책을 통해 주식투자의 타이밍포착과 매매타이밍의 판단에 도움이될수
있는 각종 재료의 분석에 주력했다.
김씨는 주식투자과정을 우선 매입시점(기=살때)과 종목선택(승=고르기)
운용(전=굴리기)및 매도시점(결=팔때)으로 크게 나눈후 각시점에서의 가장
효과적인 타이밍포착방법을 제시하고있다.
주식투자의 첫단계인 "살때"의 판단을 위해서는 주가수준의 점검이 제일
먼저 이뤄져야하며 경기여건은 마치 하늘이 정해준 때,즉 천시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 김씨의 지적이다.
투자는 호황을 앞둔 시련기라고 할수있는 경기 불황기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경기대세의 상승세 전환여부 판단을 위해서는
경기종합지수나 경기예고지표 BSI(기업가 의식조사)등 여러 잣대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통화및 금리,환율변화등과
주가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있다.
흔히들 사는 것보다 더욱 어렵다고 얘기하는 매도시점의 판단을 위해서는
물가동향이나 소비추세의 변화 부동산경기 주가상승률및 주도주의
움직임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도 제시하고있다. 부동산의
경우 과열기미를 보일때는 주식도 정리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김씨의 얘기이다.
또 매도및 매수의 중간과정이라고 할수 있는 주식고르기및 굴리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재미있는 방법도 미인대회등에 비유해 다양하게 제시했다.
종목선택은 수익성 성장성등의 양적분석과 사업내용등의 질적분석및
시장분석을 병행하되 최선이 아닌 차선을 택하는 방법도 이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익극대화뿐만아니라 손실극소화에 대한 고려가 선택의 제1보라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시장에 흘러다니는 루머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이 무슨 대단한 정보인양
받아들여 주식을 샀다 팔았다하면 백이면 백 실패하게 마련이라는 김씨의
마지막 얘기도 깊이 새겨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똑같은 주식이라도 사고파는 시점,불과 며칠차이의 매매타이밍에따라
투자수익은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이다.
김영곤씨가 최근 펴낸 "주식 살때와팔때"라는 책은 여느
증권투자안내서와는 달리 이같은 타이밍의 포착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70년대부터 증권전문기자로 활약,증권시장을 깊이 파고들었던 김씨는
이책을 통해 주식투자의 타이밍포착과 매매타이밍의 판단에 도움이될수
있는 각종 재료의 분석에 주력했다.
김씨는 주식투자과정을 우선 매입시점(기=살때)과 종목선택(승=고르기)
운용(전=굴리기)및 매도시점(결=팔때)으로 크게 나눈후 각시점에서의 가장
효과적인 타이밍포착방법을 제시하고있다.
주식투자의 첫단계인 "살때"의 판단을 위해서는 주가수준의 점검이 제일
먼저 이뤄져야하며 경기여건은 마치 하늘이 정해준 때,즉 천시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 김씨의 지적이다.
투자는 호황을 앞둔 시련기라고 할수있는 경기 불황기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경기대세의 상승세 전환여부 판단을 위해서는
경기종합지수나 경기예고지표 BSI(기업가 의식조사)등 여러 잣대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통화및 금리,환율변화등과
주가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있다.
흔히들 사는 것보다 더욱 어렵다고 얘기하는 매도시점의 판단을 위해서는
물가동향이나 소비추세의 변화 부동산경기 주가상승률및 주도주의
움직임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도 제시하고있다. 부동산의
경우 과열기미를 보일때는 주식도 정리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김씨의 얘기이다.
또 매도및 매수의 중간과정이라고 할수 있는 주식고르기및 굴리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재미있는 방법도 미인대회등에 비유해 다양하게 제시했다.
종목선택은 수익성 성장성등의 양적분석과 사업내용등의 질적분석및
시장분석을 병행하되 최선이 아닌 차선을 택하는 방법도 이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익극대화뿐만아니라 손실극소화에 대한 고려가 선택의 제1보라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시장에 흘러다니는 루머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이 무슨 대단한 정보인양
받아들여 주식을 샀다 팔았다하면 백이면 백 실패하게 마련이라는 김씨의
마지막 얘기도 깊이 새겨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