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서비스 노조(위원장 이홍우.34)는 23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본
사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노동부에 쟁의발생신고에 내기로 결의했다.

현대자동차서비스 노조는 이에따라 10일간의 냉각기간이 끝나는 다음달초
부터 쟁의행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 회사 노-사 양측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벌였으나 통상임금 기준 18.7%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4.7%인상
을 제시한 회사측의 입장이 엇갈려 타결을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