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하삼사와 현지합작 케이블생산공장
을 건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대한은 자본금 5백80만달러의 사우디 대한케이블사를 설립
하고 이 가운데 49%를 출자키로 합의했다.
대한은 총 2천3백만달러를 투입, 리야드에 부지 7천6백평, 건평 4천5
백평 규모의 공장을 오는 10월 착공, 내년 하반기부터 폼스킨 케이블을
위주로 통신선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자본금을 현금으로 출자한 대한은 관련설비와 기술도 제공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설비규모는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