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2일 올해 덕성여대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해 수배를 받아
온 전 고려고 교사 김광식(49)씨를 붙잡아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
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올림피아호텔 커피
숍에서 입시브로커 신훈식(39.구속중)씨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고 학부
모 이명희씨의 딸 안아무개(19)양의 내신성적을 위조해 덕성여대에 지원
하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