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들어 고금리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금융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13.1%
선을 유지, 지난19일 13%선 진입이후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은행의 지급준비금 마감일인 이날 은행의 자금사정은 괜찮아
금융기관간 단기자금거래인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5.8% 수준을 기록
해 전날 연 16.7%까지 올랐던 것에 비해선 다소 낮아졌다.
재무부 관계자는 최근의 금리상승세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2조3천억원 규모)등 월말까지 세금납부액 3조5천억원
의 자금수요가 생긴데다 금융기관간 자금수급이 불안정해진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