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최근 율곡사업감사와 관련한 미 군수업체들의 무기거래계
약서 등 외무부의 자료제공 요청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22일 "지난주 주미대사관을 통해 미 국무부
에 율곡사업과 관련된 자료협조를 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말하고 "미
국무부가 가능한 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