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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서기 `사랑은 한마디의 말일뿐'등 유럽작가 대표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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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서기 서스펜스물을 찾는 독자의 취향을 겨냥해 미국작가중심의 대중.추
    리소설번역출간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잘알려져 있지 않
    은 유럽작가들의 대표작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문예출판사가 최근 출간한 요하네스 마리오 짐멜(69)의 "사랑은 한마디의
    말일뿐"(전2권 정서웅역)과 까치에서 나온 아고타 크리스토프(57)의 "존재
    의 세가지 거짓말"(전3권 용경식역)은 이미 20여개국 이상에서 번역소개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한계상황에 이를수 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의 실존을 그
    리면서도 그를 이겨내려는 인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짐멜은 독일내에서는 귄터 그라스,크리스타 볼프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언론인 출신 원로작가. 대중문학에 발을 붙이고 있으면
    서도 노벨문학상최종후보에까지 오르는 등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가이다.
    "사랑은 한마디의 말일뿐"은 젊은 올리버와 12년 연상의 여인 베로나가 벌
    이는 러브로망.
    모순 가득한 현실적 제약을 이겨내려는 인간의 의지와 순결한 사랑을 그렸
    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얘기라는 고전적 주제를 수용하면서도 인간상실의
    현대를 질타하고 있다.
    헝가리 출신으로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는 아고타 크리스토프는 밀란 쿤데
    라에 비견되는 동유럽여류작가이다. 이번에 소개된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은 각각 "비밀노트""타인의 증거,"50년간의 고독"등으로 독립됐던 작품이다.
    자전적 소설로 전쟁의 파편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전쟁세대의 상처를 인
    간본연의 상처로 형상화 했다. 블랙유머가 가득한 냉소적 시각과 간결한 문
    체로 전쟁의 비극이 몰고온 인간실존의 한계상황을 한 가족사를 중심으로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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