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시장참여 위축 .. 자금사정 악화, 전년비 3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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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자금사정악화의 여파로 기관투자가들의 시장참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
21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이번주들어 지난 20일까지
이틀동안 모두 1천5백6억원어치를 내다팔고 1천4백57억원어치를 사들여
"사자"와 "팔자"를 합한 시장참여규모가 하루평균 1천4백81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의 하루평균치인 2천3백31억원보다 36.5%가 줄어든 것이다.
이같이 기관투자가들의 시장참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은 특히 증권과
단자등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악화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객예탁금감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증권사들의 시장참여규모는
이번주들어 하루평균 6백11억원으로 지난주의 1천1백43억원보다 46.5%가
감소했다.
이 기간중 단자사들의 시장참여규모는 하루평균 38억원에서 15억원으로
60.5%가 줄어들었다.
이밖에 보험사가 46.4%가 줄어들었고 은행과 투신도 각각 34.7%와 10.0%가
감소했다.
또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19일 1백3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20일에는
1백86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서 시중자금사정악화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오는 26일 2조원에 이르는 부가가치세납부를 앞두고 있어
시중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관투자가들의
시장참여위축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있다.
21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이번주들어 지난 20일까지
이틀동안 모두 1천5백6억원어치를 내다팔고 1천4백57억원어치를 사들여
"사자"와 "팔자"를 합한 시장참여규모가 하루평균 1천4백81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의 하루평균치인 2천3백31억원보다 36.5%가 줄어든 것이다.
이같이 기관투자가들의 시장참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은 특히 증권과
단자등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악화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객예탁금감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증권사들의 시장참여규모는
이번주들어 하루평균 6백11억원으로 지난주의 1천1백43억원보다 46.5%가
감소했다.
이 기간중 단자사들의 시장참여규모는 하루평균 38억원에서 15억원으로
60.5%가 줄어들었다.
이밖에 보험사가 46.4%가 줄어들었고 은행과 투신도 각각 34.7%와 10.0%가
감소했다.
또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19일 1백3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20일에는
1백86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서 시중자금사정악화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오는 26일 2조원에 이르는 부가가치세납부를 앞두고 있어
시중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관투자가들의
시장참여위축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