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적인 관심사 연구를 통해 경영에 도움을 주고 개인적인 지식도 쌓
는 기업내 모임이 잇따라 결성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88년 처음으로 "관심분야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모임
을 출범시킨 이후 코오롱상사 대우 선경이 이같은 제도를 도입, 회사차
원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럭키금성상사도 결성을 추진.

삼성물산의 경우 그동안 3기활동을 마감하고 올해 출범한 4기에 본사
38개, 섬유부문 11개 등 총 49개가 구성돼 4백80명이 참가하는 등 모임
이 본궤도에 오른 상태.

연구대상주제도 기술 제품 연구를 비롯해 증권발행 및 채권투자연구
일본의 자원전략연구 지역연구 컴퓨터 통계기법연구 정보 조직 문화 교
육 등으로 기업활동의 전분야를 망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