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마라톤서 은메달,기록은 저조...유니버시아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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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라톤의 하계유니버시아드 2연패의 꿈이 무산됐다.
한국은 U대회 마지막날인 18일 저녁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
메인스타디움을 떠나 시내를 돌아오는 42.195km 풀코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완기(군산전문대)와 형재영(건국대)이 2시간1
5분35초와 2시간15분53초의 저조한 기록으로 각각 2,3위
에 머물렀다.
세계 육상 중장거리 강국인 케냐의 무명선수 케네디 마니사는
2시간12분19초로 역주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시즌 세계 최고기록(2시간9분25초)을 보유,금메달이 유력
시됐던 김완기는 이날 출발점부터 24km까지 형재영과 나란히
선두를 이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5km지점에서 갑자기
스퍼트하며 뛰쳐나온 마니사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당황한 김은 곧바로 선두추격에 나섰으나 27km지점에 이르러
서는 선두 마니사와의 격차가 50m이상 벌어졌고 기온마저 섭씨
24도를 웃도는등 더위에약한 김에게 불리하게 작용,추격의 의
지가 꺾였다.
한국은 U대회 마지막날인 18일 저녁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
메인스타디움을 떠나 시내를 돌아오는 42.195km 풀코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완기(군산전문대)와 형재영(건국대)이 2시간1
5분35초와 2시간15분53초의 저조한 기록으로 각각 2,3위
에 머물렀다.
세계 육상 중장거리 강국인 케냐의 무명선수 케네디 마니사는
2시간12분19초로 역주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시즌 세계 최고기록(2시간9분25초)을 보유,금메달이 유력
시됐던 김완기는 이날 출발점부터 24km까지 형재영과 나란히
선두를 이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5km지점에서 갑자기
스퍼트하며 뛰쳐나온 마니사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당황한 김은 곧바로 선두추격에 나섰으나 27km지점에 이르러
서는 선두 마니사와의 격차가 50m이상 벌어졌고 기온마저 섭씨
24도를 웃도는등 더위에약한 김에게 불리하게 작용,추격의 의
지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