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KPGA, 남자 '프로테스트' 개선안 내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자프로골퍼의 등용문인 "프로테스트"방식이 변경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홍덕산)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프로테스트
합격선을 4오버파 292타에서 8오버파 296타로 4타 완화,합격선이내에 든
응시자중 성적순으로 10명을 뽑기로 했다.
남자프로테스트가 1년에 두번 실시되므로 해마다 20명가량씩 선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89년 9명,90년 9명,91년 10명,지난해에 10명의 합격자를 낸데 비하면
프로문호를 상당폭 확대한 셈이다.
협회는 이같은 개선안을 대의원들에게 서면으로 찬반여부를 물은 다음
확정되면 당장 오는 8월9일부터 있을 올 2차테스트에서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협회가 갑작스럽게 프로테스트 개선안을 내놓게된 것은 프로등용문이 너무
좁은데 따른 골프계의 비난여론과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프로골퍼수를 늘려 자체경쟁력을 높일 생각대신 쓸데없이 까다롭게
합격선을 정해 현역프로들의 기득권보호에만 급급하다는 여론이
팽배해왔었다.
또 문제가 되고있는 올 1차테스트 그룹경기 부정사건도 결국 프로관문이
"바늘구멍"이다보니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합격해놓고 보자는 그릇된
인식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협회의 테스트개선안이 얼핏보면 프로문호를 확대한 것처럼 보이나
오히려 그전보다 더 어렵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합격선안에 든 사람이 10명이상일 경우 성적순으로 10명만 뽑기때문에
296타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즉 296타이내에 든 사람을 모두 합격시킨다면 모르되 10명만 선발하기
때문에 합격선안에 들고도 프로가 못되는 사례가 속출할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현역프로들의 실력 못지않게 응시자들의 골프수준이 최근들어
급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합격선내에 10명이상이 들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협회의 개선안이 최종확정된 것은 아니나 테스트에 응시한바 있는
사람들은 합격선을 완화한 만큼 응시자들이 실제 혜택을 받을수 있게끔
좀더 합리적으로 조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홍덕산)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프로테스트
합격선을 4오버파 292타에서 8오버파 296타로 4타 완화,합격선이내에 든
응시자중 성적순으로 10명을 뽑기로 했다.
남자프로테스트가 1년에 두번 실시되므로 해마다 20명가량씩 선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89년 9명,90년 9명,91년 10명,지난해에 10명의 합격자를 낸데 비하면
프로문호를 상당폭 확대한 셈이다.
협회는 이같은 개선안을 대의원들에게 서면으로 찬반여부를 물은 다음
확정되면 당장 오는 8월9일부터 있을 올 2차테스트에서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협회가 갑작스럽게 프로테스트 개선안을 내놓게된 것은 프로등용문이 너무
좁은데 따른 골프계의 비난여론과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프로골퍼수를 늘려 자체경쟁력을 높일 생각대신 쓸데없이 까다롭게
합격선을 정해 현역프로들의 기득권보호에만 급급하다는 여론이
팽배해왔었다.
또 문제가 되고있는 올 1차테스트 그룹경기 부정사건도 결국 프로관문이
"바늘구멍"이다보니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합격해놓고 보자는 그릇된
인식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협회의 테스트개선안이 얼핏보면 프로문호를 확대한 것처럼 보이나
오히려 그전보다 더 어렵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합격선안에 든 사람이 10명이상일 경우 성적순으로 10명만 뽑기때문에
296타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즉 296타이내에 든 사람을 모두 합격시킨다면 모르되 10명만 선발하기
때문에 합격선안에 들고도 프로가 못되는 사례가 속출할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현역프로들의 실력 못지않게 응시자들의 골프수준이 최근들어
급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합격선내에 10명이상이 들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협회의 개선안이 최종확정된 것은 아니나 테스트에 응시한바 있는
사람들은 합격선을 완화한 만큼 응시자들이 실제 혜택을 받을수 있게끔
좀더 합리적으로 조정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