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원 경기고 52회 동창회장은 15일 김우중대우그룹회장등 명의의 동
창회땅을 돌려달라는 동창회 요구를 김씨등이 거부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본
보 15일자 "도토리"란 보도와 관련,"일부 사실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권회장은 "김우중 이종 조내벽씨등 회원 12명이 지난 84년 동창회의 부동
산 취득당시 공동명의만 빌려줬는데도 세금이 자신들에게 부과돼 피해를 본
다며 소유권이전을 요구해와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을 낸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