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동안 주식 채권등 각종 금융상품 가운데 주식의 투자수익률이 가
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각종 금융상품들의 투자수익
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주식이 연24.4%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장기공
사채형수익증권(15.42%) 양도성예금증서(14.63%) 채권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의 투자수익률은 연13.56%로 주식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에 채권의 투자수익률이 현20.97%로 주식의 11.05%보다 두배가량
높았던 것과 크게 대조된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에 자금수요부진으로 크게 올랐던 채권가격이 올들어
계속 보합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