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대통령과 부인 힐러리여사는 오후8시부터 김영삼대통령내외가
청와대 본관에서 주최한 공식만찬에 참석했다.

공식만찬에 앞서 김영삼대통령은 "한미두나라 경제관계가 단순한 교역파트
너로부터 과학 기술 산업 문화 예술등 모든분야에서 협력하는 명실상부한
포괄적 동반관계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목적중 하나가 미국의 확고한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데 있다"고 전제하고 "한국의 통일이 실현되는
그날,미국은 동반자로서 곁에 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