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와 클린턴대통령
부인 힐러리여사는 본관1층에있는 영부인 접견실에서 약30분간 별도환담.

양국 정상내외의 기념촬영이 끝난뒤 손여사는 힐러리여사를 접견실로
안내,나란히 앉아 기념촬영.

손여사가 "청와대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건네자 힐러리여사는 "감사
합니다"라고 답례.

이날 손여사는 연보라색의 한복차림이었고 힐러리여사는 연초록 투피스
차림에 검정구두와 검정핸드백을 들고 시종 밝은 미소를 띠며 우리측
배석자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등 예의 활달한 모습을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