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을 통해 10일오후2시 내한한 클린턴대통령 내외는 검정색
리무진을 타고 오후2시42분 청와대본관 현관에 도착,기다리고 있던
김영삼대통령 내외의 영접을 받았다.
클린턴대통령은 김대통령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면서 김대통령과
악수했고 김대통령은 영어로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대답.
클린턴대통령은 손명순여사에게도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
힐러리여사도 김대통령과 손여사에게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
김대통령 내외와 클린턴대통령 내외는 이어 나란히 현관 로비에 들어섰고
클린턴대통령은 로비 오른쪽편에 마련된 방명록에 "빌 클린턴"이라고 서명.
이어 두나라 대통령 내외는 1층 계단에 서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