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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동락] 방엽 스위스그랜드호텔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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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태는 날로 각박해져가고 인심 또한 매말라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주위를 둘러보면 남들을 위해 봉사하며 거기서 기쁨을 찾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아 마음의 위로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국제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88년10월 슈바이처박사의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전문직업인 27명이 모여서 "서울 마포
    로터리클럽"을 발족시켰다.

    원래 "국제 로터리"란 1905년 미국의 폴 해리스라는 변호사에 의해
    자원봉사와 공동체 의식함양을 이념으로 시작됐다. 그후 급속도로 확산돼
    현재 세계 1백87개국에 5백1개지구 2만6천2백80개 클럽이 있으며 여기서
    가입된 회원수가 1백만명이 넘는 방대한 규모의 봉사단체로 발전해왔다.
    우리나라에는 11개 지구에 7백59개 클럽이 있으며 회원수가
    3만2천8백39명에 이른다.

    우리 "서울 마포 로터리 클럽"은 설립된지 이제 4년9개월이 되었다.
    그동안 회원들은 1주일에 한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로터리"의 이념인
    "초아의 정신"으로 여러가지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고아원이나
    소년원을 찾아 불우이웃들과 인정을 함께 나누고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벌이는가하면 파괴되어가는 자연환경을 되살려
    보존하기위한 활동도 펼치는등 활발히 일해왔다. 그런 가운데 회원수도
    3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젠 우리도 "국제 로터리"의 방대한 조직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봉사의 실천과 함께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 그리고 인류평화를
    증진시키는데 작으나마 한몫을 할수있다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있다.

    가까운 친척도 기껏해야 1년에 몇번,명절이나 집안 대소사가 있을때
    찾아보는 요즘 1주일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 우리 회원들은 정말 가족처럼
    가깝게됐다. 이웃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좋아서 하면서 같이 기쁨을
    나누는 마포 로터리 클럽의 일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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